작년에 어떻게든 하려고 했던 졸업이 속된 말로 '나가리'되면서 잠시 방황의 세월을
보내고 있습니다. 새해를 맞아 심기일전, 어떻게든 올해 상반기 내로는 졸업을 해야겠
죠. 남들은 4-5년이면 받는 학위를 재학연한을 넘겨가며 (이것도 장난 아닙니다. 손이
발이 되도록 사정을 해야 돼서... 제가 하는 건 아니지만.... 어흑... 괴수님 죄송합니다
ㅠ_ㅠ) 8년째에 접어들다니... 박사과정 들어오면서 내 생애의 행운은 끝났다는 걸 직
감했었지만 이렇게까지 일이 안풀릴줄은 몰랐습니다, 그려.... 어잌후.. 쓰다보니 웬 넋
두리...-_- 요새 말만 꺼내면 신세한탄입니다. 이해해 주시길.. 어쨌든 일이 계획에서
크게 어그러지다보니 하고자 했던 것들이 죄다 엉망이 되네요. 많진 않아도 포닥 월급
을 받게 되면 몇년째 쓰고 있는 PC부터 바꾸고 그 참에 실험실 오투 피씨도 조금 업그
레이드 하려구 했는데 '꽝' 됐습니다. 더불어 오투 쪽도 한동안은 들여다보기가 어려
울 거 같네요.